우리가 평소 말하는 당뇨병은 2형 당뇨병을 의미합니다. 대중적으로 당뇨병이라 하면 비만, 운동부족 등 합병증에 의해 발생하는 병으로 인식하기 쉽죠. 위 증세는 2형 당뇨병인 경우이고 이런 용어가 당뇨병이라는 병명 통틀어 대중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1형 당뇨인 같은 경우 위와 같은 오해를 받아 억울한 면이 많습니다. 남들의 인식에서 당뇨병이라고 하면 그냥 자기관리 부족의 2형 당뇨병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1형 당뇨병의 경우 병명을 1형, 2형으로 나눌 것이 아니라 아예 처음부터 췌도부전으로 불리는 것을 원하죠. 자 그럼 지금부터 1형 당뇨는 2형 당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형 당뇨병(Type 1 Diabetes)과 2형 당뇨병(Type 2 Diabetes)은 모두 혈당 조절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만성 질환이지만, 그 발생 원인과 특징, 치료 방법에는 차이가 있어요. 1형 당뇨병 (Type 1 Diabetes) 1형 당뇨병은 자가면역 질환이에요. 자기 관리랑 아무런 상관없이 발병하는 병으로, 신체의 면역 체계가 췌장의 베타세포를 공격하고 파괴하여 인슐린을 거의 또는 전혀 생산하지 못하게 되는 질환이에요. 인슐린은 혈당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1형 당뇨병 환자는 외부에서 인슐린을 지속적으로 공급받아야 해요. 발병 연령이 1형 당뇨병은 주로 어린 시절, 청소년기, 또는 성인 초기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서 소아당뇨라고 불리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모든 연령에서 발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소아당뇨는 옳지 않은 표현일 수도 있어요. 신체의 자가 면역 반응의 면역 체계가 췌장 베타세포를 자가 공격하여 인슐린 생산이 중단됩니다. 그래서 환자는 생존을 위해 평생 인슐린 주사나 인슐린 펌프를 통해 인슐린을 외부에서 공급받아야 해요. 1형 당뇨병의 증상은 갑작스럽게 나타나는데요. 1형 당뇨로 인슐린이 부족하게 되면 고혈당이 와요. 고혈당으로 인한 증상은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과도하게 갈증을 느끼고, 과도하게 먹기도 하며, 또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인슐린 부족으로 혈액에 있는 포도당을 인체 안으로 제대로 흡수시키기 못해 포도당을 신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못하므로, 지방과 근육이 에너지로 사용되면서 체중이 감소하면서 만성 피로가 나타납니다.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바이러스 감염 등이 발병에 관여할 수 있다고만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1형 당뇨인의 경우 인슐린 주사 또는 인슐린 펌프를 통해 혈당을 조절하고 인슐린을 신체 안으로 주입해야 합니다. 인슐린의 종류는 초속효성, 속효성, 지속형 등이 있으며, 환자의 생활 패턴에 맞춰 조합하여 사용하고요. 혈당을 자주 측정하여 모니터링 관찰하면서 혈당 수치에 따라 적절한 인슐린 투여량을 조절해야 해요. 그러면서도 적절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해야 해요. 2형 당뇨병 (Type 2 Diabetes)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과 인슐린 분비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에요. 인슐린 저항성은 신체 세포가 인슐린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감소하게 돼요. 2형 당뇨병은 성인에게서 주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비만과 생활 습관의 변화로 인해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병이 증가하고 있어요. 발병 연령은 주로 중장년층에서 발생하지만, 비만과 생활 습관의 변화로 인해 청소년과 젊은 성인에서도 발생할 수 있어요. 인슐린 저항성은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되기는 하지만 신체에서 받아들이는 인슐린의 양보다 더 많은 인슐린을 요구하는 등 신체 세포가 인슐린에 적절히 반응하지 못해 혈당이 상승하게 되는 걸 말해요.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며, 초기에는 증상이 없거나 미약할 수 있어요. 주요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비만, 운동 부족, 고칼로리 식단, 스트레스 등이 주요 위험 요인이고요. 초기에는 생활 습관 개선과 입으로 먹는 경구약물로 혈당을 조절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인슐린 치료가 추가될 수 있어요. 증상은 마찬가지로 인슐린 저항성으로 포도당을 인체 내로 흡수하지 못해 고혈당이 발생하게 돼요. 다뇨, 다갈, 다식: 1형 당뇨병과 유사하게 나타날 수 있고, 에너지원으로 포도당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만성 피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고혈당으로 인해 눈의 수정체가 부어 시야가 흐려질 수 있고, 상처가 잘 낫지 않거나 잦은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해요. 체중을 감량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이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줘요. 정리하자면, 1형 당뇨병은, 자가면역 반응에 의해 췌장의 인슐린 생산이 중단되며, 평생 인슐린을 외부에서 공급받아야 하고,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납니다. 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과 인슐린 분비 부족으로 발생하며, 생활 습관과 관련이 깊고, 모든 연령에서 발병할 수 있으며, 초기에는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거나 무증상일 수 있어요. 초기에는 생활 습관 개선과 약물로 관리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인슐린 치료가 추가돼요. 이 두 가지 당뇨병은 원인, 발병 기전, 치료 방법에서 차이가 있지만, 모두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며, 합병증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