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에게 석궁을 쏘고도 무죄가 될 수 있을까? (2007고단203)


판사에게 석궁을 쏘고도 무죄가 될 수 있을까? (2007고단203)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이 사건은 ○○○대학교 조교수 재임용에서 탈락한 후, 법원 판결에 불만을 품은 피고인이 판사들에게 불만을 품고 여러 차례 1인 시위를 벌인 사건입니다. 피고인은 판사들이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고 주장하며, 대형 피켓을 내걸고 1인 시위를 했습니다. 이후, 항소심 재판이 변론종결되자, 피고인은 판결을 선고한 판사에게 보복하기 위해 석궁과 화살을 구입하고 연습을 했습니다. 결국, 피고인은 판사를 찾아가 석궁으로 발사하여 상해를 입혔습니다.

법원은 어떻게 판단했고, 왜 그렇게 본 걸까요?

법원은 피고인의 행위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집단·흉기등상해)죄로 판단했습니다. 피고인이 석궁을 사용한 행위는 정당한 사유 없이 허가받은 용도 외로 사용한 것이었고, 이는 형법 제257조 제1항에 따라 상해죄로 인정되었습니다. 또한, 피고인의 명예훼손 주장은 허위사실로 인정되지 않아 무죄로 판결되었습니다.

피고인은 어떤 주장을 했나요?

피고인은 판결에 불만을 품고, 판사들이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피고인은 자신의 명예를 훼손당했다고 주장하며, 판사들에게 불만을 표현하기 위해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피고인은 자신의 행위가 정당방위 또는 국민저항권 행사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결정적인 증거는 뭐였나요?

결정적인 증거로는 피고인이 석궁과 화살을 구입하고 연습한 사실, 범행장소를 사전 답사한 사실, 그리고 실제로 판사를 상해한 사실이 있었습니다. 또한, 피고인이 범행 후 수리한 석궁과 화살 9개는 이 사건 범죄사실을 입증하기 위한 적법한 증거로 인정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나도 처벌받을 수 있나요?

만약 similar한 상황에서 흉기를 사용하여 다른 사람을 상해하면,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정당한 사유 없이 흉기를 사용한 경우, 형법 제257조 제1항에 따라 상해죄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명예훼손이 허위사실로 인정되면, 형법 제307조 제2항에 따라 명예훼손죄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오해하는 점은?

사람들이 흔히 오해하는 점은, 정당방위나 국민저항권 행사라고 주장하면 무죄를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당방위나 국민저항권 행사는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법원은 이를 엄격하게 판단합니다. 피고인의 경우, 합법적인 구제수단이 있었음에도 이를 사용하지 않고 범행에 이르렀기 때문에 정당방위나 국민저항권 행사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처벌 수위는 어떻게 나왔나요?

법원은 피고인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집단·흉기등상해)죄에 대한 처벌로, 피고인의 행위가 중대한 범죄임을 고려한 것입니다. 또한, 압수된 석궁, 화살, 회칼, 석궁가방은 몰수되었습니다.

이 판례가 사회에 미친 영향은?

이 판례는 사법부의 독립성과 법치주의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판사들에게 불만을 품고 흉기를 사용하여 상해를 입히는 행위는 중대한 범죄로 간주되며, 이는 법치주의의 최후 수호자인 사법부의 권위를 보호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또한, 이 사건은 사법부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 사례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비슷한 사건이 생기면 어떻게 될까요?

앞으로 비슷한 사건이 생기면, 법원은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처벌할 것입니다. 사법부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행위는 중대한 범죄로 간주되며, 이는 법치주의의 최후 수호자인 사법부의 권위를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사건은 사법부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블로그 홈으로 가기] [더 많은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