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이 거짓말했다 철회했는데도 처벌받았어요? (2008도1053)


증인이 거짓말했다 철회했는데도 처벌받았어요? (2008도1053)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이 사건은 한 증인이 민사사건에서 선서한 후 기억에 반하는 허위의 진술을 한 경우를 다룹니다. 증인은 처음에는 특정 사항에 대해 진술했지만, 이어지는 추궁을 받고 "정확한 기억이 없다"고 답변하며 직전의 진술을 철회했습니다. 이는 증인이 처음에 한 진술이 기억에 반하는 허위의 진술이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증인은 이 철회된 진술로 인해 위증죄로 기소되었습니다.

법원은 어떻게 판단했고, 왜 그렇게 본 걸까요?

법원은 증인의 증언은 그 전부를 일체로 관찰·판단하는 것이므로, 선서한 증인이 일단 기억에 반하는 허위의 진술을 하였더라도 그 신문이 끝나기 전에 그 진술을 철회·시정한 경우 위증이 되지 아니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원심법원은 피고인이 증인으로 출석하여 선서한 후 허위의 진술을 하였지만, 이어지는 추궁을 받고 이를 철회 시한 것으로 보았고, 이로 인해 위증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대법원도 이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피고인은 어떤 주장을 했나요?

피고인은 민사사건에서 증인으로 출석하여 선서한 후 특정 사항에 대해 진술했지만, 이어지는 추궁을 받고 "정확한 기억이 없다"고 답변하며 직전의 진술을 철회했습니다. 이는 증인이 처음에 한 진술이 기억에 반하는 허위의 진술이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피고인은 이 철회된 진술로 인해 위증죄로 기소되었습니다.

결정적인 증거는 뭐였나요?

결정적인 증거는 증인이 처음에 한 진술과 이어지는 추궁을 받고 철회한 진술입니다. 증인이 처음에 한 진술이 기억에 반하는 허위의 진술이었다는 점과 이를 철회한 점은 원심법원이 위증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중요한 근거가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나도 처벌받을 수 있나요?

이 판례에 따르면, 증인이 기억에 반하는 허위의 진술을 한 후 그 신문이 끝나기 전에 이를 철회·시정한 경우 위증죄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비슷한 상황에 처하면, 증인이 진술 후 이를 철회·시한 경우 위증죄로 처벌받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오해하는 점은?

사람들은 종종 증인이 한 허위의 진술이 위증죄로 반드시 처벌받는다고 오해합니다. 그러나 이 판례는 증인이 기억에 반하는 허위의 진술을 한 후 이를 철회·시한 경우 위증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이는 증인의 진술이 철회된 경우 법원이 이를 고려하여 판단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처벌 수위는 어떻게 나왔나요?

이 사건에서 피고인은 위증죄로 기소되었지만, 원심법원은 피고인이 증인으로 출석하여 선서한 후 허위의 진술을 하였지만, 이어지는 추궁을 받고 이를 철회 시한 것으로 보았고, 이로 인해 위증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피고인은 위증죄로 처벌받지 않았습니다.

이 판례가 사회에 미친 영향은?

이 판례는 증인이 기억에 반하는 허위의 진술을 한 후 이를 철회·시한 경우 위증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명확히 하여, 법원과 변호사, 그리고 일반인들이 증인의 진술에 대해 보다 신중하게 접근하게 만듭니다. 이는 법정에서 공정한 재판을 위한 중요한 기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비슷한 사건이 생기면 어떻게 될까요?

앞으로 비슷한 사건이 발생하면, 법원은 이 판례를 바탕으로 증인이 기억에 반하는 허위의 진술을 한 후 이를 철회·시한 경우 위증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법정에서 증인의 진술이 철회된 경우 법원이 이를 고려하여 판단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블로그 홈으로 가기] [더 많은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