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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성희롱 발언으로 6개월 징역, 집행유예 1년! (2010고단1806)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이 사건은 제18대 국회의원인 피고인이 대학생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성희롱 및 성차별적인 발언을 한 사건입니다. 2010년 7월 16일, 피고인은 서울 마포구에 있는 식당에서 토론대회에 참여한 대학생들과 함께 회식을 하며 여러 발언을 했습니다. 그 중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말쑥한데 말까지 잘하면 좀 거부반응을 갖는 것 같다." "토론할 때 패널을 구성하는 방법은 못 생긴 애 둘, 예쁜 애 하나로 이뤄진 구성이 최고다." "결국 여성 로비스트의 최후의 무기는 몸이다." 등 성희롱 및 성차별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아나운서를 희망하는 여학생들에게 "다 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래도 아나운서 할 수 있겠느냐. ○○여대 이상은 자존심 때문에 그렇게 못하더라."라고 말하며 여성 아나운서들을 모욕했습니다.

법원은 어떻게 판단하고, 왜 그렇게 본 걸까요?

법원은 피고인의 발언이 여성 아나운서들 개개인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훼손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피고인이 현직 국회의원으로서 그 발언이 가지는 무게와 영향이 남다르다는 점, 그리고 그 발언이 아나운서라는 직업군 일반에 대한 것이 아니라 특정 개개인에 대한 모욕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또한, 모욕죄는 사람의 외부적 명예를 보호하는 법익을 가진다는 점에서, 피고인의 발언이 여성 아나운서들 개개인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피고인은 어떤 주장을 했나요?

피고인은 자신이 아나운서라는 직업군 일반에 대한 막연하고 포괄적인 발언을 한 것이며, 그 발언이 아나운서 개개인에 대한 모욕을 구성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또한, 피고인은 모욕의 범의나 공연성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피고인의 발언이 특정 개개인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수 있는 내용이었으며, 그 발언이 공연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결정적인 증거는 뭐였나요?

결정적인 증거로는 피고인의 발언이 이루어진 회식 자리의 증언과, 그 발언이 아나운서들 개개인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수 있는 내용이라는 점이 있었습니다. 또한, 피고인이 현직 국회의원으로서 그 발언이 가지는 무게와 영향이 남다르다는 점도 중요한 증거로 작용했습니다. 법원은 이 증거들을 바탕으로 피고인의 발언이 모욕죄를 구성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런 상황에 나도 처벌받을 수 있나요?

만약 당신이 비슷한 성희롱이나 성차별적인 발언을 하면,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욕죄는 사람의 외부적 명예를 보호하는 법익을 가진다는 점에서, 특정 개개인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수 있는 발언은 모욕죄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공공장소에서 그런 발언을 하면 더욱 그러합니다. 따라서, 그런 발언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흔히 오해하는 점은?

많은 사람들이 모욕죄는 단순히 말로 인한 명예훼손만 다루는 법이라고 오해합니다. 하지만 모욕죄는 사람의 외부적 명예를 보호하는 법익을 가진다는 점에서, 특정 개개인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수 있는 발언도 포함됩니다. 또한, 모욕죄는 가해의 의도나 목적까지는 필요하지 않으며, 그 대상자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훼손할 수 있는 내용의 발언을 한다는 것에 대하여 인식이 있는 이상 모욕의 범의는 인정된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처벌 수위는 어떻게 나왔나요?

피고인은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지만, 판결 확정일로부터 1년간 형의 집행을 유예했습니다. 이는 피고인이 첫 범죄자로서, 그리고 그 발언이 특정 개개인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수 있는 내용이었음을 고려한 결과입니다. 또한, 피고인의 발언이 공공장소에서 이루어진 점도 처벌 수위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판례가 사회에 미친 영향은?

이 판례는 성희롱이나 성차별적인 발언이 법적으로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공공장소에서 그런 발언을 하면 더욱 그러합니다. 또한, 이 판례는 모욕죄가 단순히 말로 인한 명예훼손만 다루는 법이 아니라, 특정 개개인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수 있는 발언도 포함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앞으로 비슷한 사건들이 발생할 때 법원이 어떤 기준으로 판단할지를 제시한 중요한 판례입니다.

앞으로 비슷한 사건이 생기면 어떻게 될까요?

앞으로 비슷한 사건이 생기면, 법원은 그 발언이 특정 개개인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수 있는 내용인지, 그리고 그 발언이 공공장소에서 이루어진 것인지 등을 고려하여 판단할 것입니다. 또한, 그 발언이 성희롱이나 성차별적인 내용인지, 그리고 그 발언이 공공장소에서 이루어진 것인지 등을 고려하여 처벌 수위를 결정할 것입니다. 따라서, 그런 발언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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