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글은 누구에게 도움이 될까? 이 글은 끊임없이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며 스스로 무너짐을 잘하는 사람이 보기에 좋은 글입니다. 사실 사람은 싼 물건, 비싼 물건의 비교와 대조 물건을 기본적으로 하게 되어 잇습니다. 물건을 살 때 댓글 반응 및 물건 값,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신이 가장 손해 보지 않으면서 최적의 선택을 하길 바라는 기본적인 본능이 있는데요. 이것이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는 밑거름이 되는 기본 성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본 성향이 잘못되었다는 말이 절대 아니고, 이는 어쩌면 당연한 심리라고 봐야 할 것이죠. 이 글을 타인과의 비교와 대조를 자주 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사람의 기본적인 비교 심리을 알게되고, 이때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알 수 있게 됩니다. 2. 휴리스틱 심리 사람이 어떤 의사 결정을 함에 있어 모든 경우를 고려하려면 많은 것을 신경써야 합니다. 많은 것을 비교 분석하고 대조하여 가장 최적을 찾고자 하지만 어려운 일이죠. 그러나 모든 일에서 이처럼 하기에는 복잡하고 어렵고 신경 쓸 일이 많기에 대중적으로, 인지도 있는 혹은 비싼 물건 등 일부만 고려해 최적의 의사 결정이라고 생각되어질 만한 결정을 하려고 합니다. 사회적으로 검증된 혹은 대중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결정하는 방식에 따라 하는 것은 인간의 고전적 생존 본능 중 하나로 매우 당연한 본능입니다. 이러한 본능으로 인해 비교와 대조가 생기고 이것을 넘어 자신과 타인에 대한 비교와 대조 심리까지 생기기도 하며 더 심해지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3. 싼 물건 vs 비싼 물건 비교 대조 심리 가격이 비싼 것은 좋은 물건 가격이 싼 것은 나쁜 물건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인간의 생존본능 중 하나인 비교와 대조에 따라오는 당연한 심리이기도 합니다. 모든 걸 고려하기엔 복잡하고 신경을 많이 써야 하기에, 사회적으로 검증되거나 이 물건을 이미 이용한 사용자들의 댓글을 보고 사람들이 많이 하는 결정에 따라가는 것이 안전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온라인에서 물건을 살때 이러한 본능적 심리가 작동하게 됩니다. 그래서 비싼물건은 기업에서 가격을 책정할 때 분명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고 좋은 재료를 사용했을 것이라는 가정을 두며 그 가정을 믿으려고 하는 심리가 생기게 됩니다. 반면 싼 물건은 가격이 싼 이유가 있겠지 라는 생각의 지배를 받게 되고, 이러한 생각의 고정관념에 의해 보통 의사 결정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래두고 쓸 물건은 비싼 물건, 잠깐 쓰고 버리고 필요할 때마다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은 싼 물건으로 스스로 구분지어 놓습니다. 이것은 당연한 생존본능에 의한 비교와 대조의 간단한 예입니다. 싼 물건과 비싼 물건을 이렇게 생각하는 것과 그에 대한 고정관념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이 심리를 이용해 물건 값을 책정하고 부당이득을 얻는 기업들이 있기 때문에 그래도 한번은 꼼꼼히 살펴보는 게 좋습니다. 4. 온라인 댓글 비교 대조 심리 많은 사람들이 구매한 물건, 많은 사람들이 구매 후 댓글에 긍정적 반응이 많았다면 다른 사람들 또한 그 제품을 구매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이 또한 남들이 많이 사고 좋은 댓글이나 구매 후기를 남겼다면 좋을 것이라 생각하게 되는데, 이 또한 생존 본능에서 비교와 대조를 직접 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의 의견에 의해 스스로 간단히 비교 및 대조하고자 해서 입니다. 물건 하나를 살 때도 꼼꼼히 처음부터 끝까지 비교와 대조를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보통은 물건을 팔고자 하는 회사에서 자신의 제품에 대해 좋은 점 만을 적어 놓기에 이를 전문가가 아니고 서는 구분하기 매우 힘듭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많이 하는 쪽으로 따라가게 되는데, 이런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 댓글이나 구매 후기를 조작하는 회사들도 많아지고 온라인 상의 인플루언서나 글 작성이 중요하게 인식되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심리가 절대 잘못된 것이 아닌 인간의 기본적 생존 본능에 기인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심리를 온라인에서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이 부분을 잘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비교와 대조의 정도 현대 사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물건 뿐 아니라 타인의 인생과 자신의 인생을 비교 및 대조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빈부의 격차 등으로 더욱 그러한 경계가 뚜렷해지고 온라인 SNS 등으로 타인의 삶을 더 잘 들여다 볼수 있는 환경이 되어 있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비교와 대조는 인간의 기본적 생존 본능의 당연한 작용이지만, 이러한 점은 심각한 부작용이 됩니다. 온라인에서 타인의 삶을 보면서 자신의 삶을 비관하게 되고 자책하게 되고 자신을 탓하게 된다면 이는 인간의 당연한 생존 본능을 넘어서는 부작용이므로 이럴 때일수록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자신에게 중요한 것, 자신이 잘하는 것, 자신의 현재에 감사하는 마음 등이 필요하므로 온라인에서 타인의 삶을 관찰자 관점에서만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