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살다보면 참 살기 힘들다고 느낄때가 많습니다. 인생은 힘들지 않은 날보다 힘든 날이 더 많아요. 새로운 도전은 늘 새로운 어려움을 동반하며, 그 힘듦의 크기는 도전의 크기와 비례합니다. 하지만 힘든 여정 속에서도 우리는 작고 소중한 기쁨과 성취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백두산을 오르는 경험처럼, 인생의 목표는 멀리 있지만, 눈앞의 작은 계단을 한 걸음씩 오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번에 모든 것을 이루려 하기보다,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며 스스로를 격려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한 단계 한 단계씩 천천히 걸어올라간다고만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서, 중간중간 주변을 돌아보고, 자신이 얼마나 나아갔는지 확인하며 힘을 내야 합니다.
삶의 의미는 처음부터 주어지지 않습니다.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고, 그 의미를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의 몫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왜"를 찾기보다는,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의미를 부여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내가 지금 하는 일이 내 삶에,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삶에 어떤 의미인지, 어떤 작용을 하고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돌아보면서 의미를 부여해 나가는게 중요해요. 그 의미란 것은 내가 살아가는 목적, 의미이지 그것이 이룰 수 있는 꿈을 말하는 것입니다.
삶은 자전거를 타고 페달을 밟는 것과 같습니다. 페달을 멈추면 쓰러지고, 계속 밟아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 여정 속에서 좋은 동반자와 함께한다면, 힘든 길도 더 즐겁고 의미 있게 느껴질 것입니다. 꼭 동반자라 해서 이성을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자신의 꿈과 의지, 자신이 부여하는 의미를 잘 이해하고 함께 할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가능합니다.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과정은 반복됩니다. 처음에는 두려움과 부족한 능력으로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끝까지 해내면 그것이 곧 우리의 직업이 되고, 삶이 됩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차피 할 거라면 즐기자"라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목표 설정과 달성 과정에서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일이라면 어렵더라도 헤쳐나갈 힘이 자연스레 생기지만, 다른 목적, 즉 돈만을 위해 일한다고 했을때는 힘에 부칠 수 있어요. 이것은 목표가 자신에게 맞느냐 맞지 않느냐 문제일 수 있는데, 이러한 것은 자신의 삶의 목적, 의미를 부여하는 일, 삶의 의도와 관련이 있는 일이고, 한마디로는 자신이 살아가는 힘, 자신이 해야 하고 하고 싶어하는 사명이라고도 할 수 있어요.
우리는 종종 거창한 행복을 꿈꾸지만, 행복은 소소한 일상 속에 있습니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며 "오늘도 새로운 날이 왔다"고 느낄 수 있는 긍정적인 태도가 중요합니다. 이런 작은 기쁨이 삶을 지탱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정리하자면, 삶은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는 여정입니다. 삶은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 의미가 없으며, 우리가 그 의미를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좋은 동반자와 함께, 작고 큰 목표를 설정하며 나아가는 것이 인생의 방식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순간이 많겠지만, 스스로 의미를 만들어 나가며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어차피 살 거라면, 좋아하려고 노력하며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