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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친구 사진 게시했는데, 법원에서 무죄 판결이 나다' (2017도17529)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이 사건은 친구가 자신의 하복부에 문신을 새기고 그 사진을 찍어 피고인에게 전송한 후, 피고인이 그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시한 사건입니다. 문제는 그 사진이 피해자의 신체를 촬영한 것으로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피고인은 이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에 게시하면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법원은 어떻게 판단하고, 왜 그렇게 본 걸까요?

법원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 제2항의 '촬영물'이 '다른 사람'을 촬영대상자로 하여 그 신체를 촬영한 촬영물을 뜻한다고 해석했습니다. 즉, 자의에 의해 스스로 자신의 신체를 촬영한 촬영물은 이 법 조항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사건 사진은 피해자가 스스로 촬영한 것이므로 성폭력처벌법의 촬영물에 해당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피고인은 어떤 주장을 했나요?

피고인은 자신이 게시한 사진이 피해자가 스스로 촬영한 것이며, 따라서 성폭력처벌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없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피고인은 피해자가 자의로 촬영한 사진을 merely 전송받아 보관하고 게시한 것일 뿐,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결정적인 증거는 뭐였나요?

결정적인 증거는 피해자가 스스로 촬영한 사진이라는 점과, 피고인이 그 사진을 merely 전송받아 보관하고 게시한 fact였습니다. 법원은 이 증거들을 바탕으로 피고인의 주장을 인정했습니다.

이런 상황에 나도 처벌받을 수 있나요?

이 사건처럼, 타인이 스스로 촬영한 사진을 merely 전송받아 보관하고 게시한 경우, 성폭력처벌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타인의 신체를 촬영한 사진을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목적으로 게시한 경우라면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오해하는 점은?

많은 사람들이 성폭력처벌법이 모든 종류의 사진 게시에 적용된다고 오해합니다. 하지만 법원은 성폭력처벌법이 '다른 사람'의 신체를 촬영한 사진에만 적용된다고 명확히 했습니다. 따라서, 자의에 의해 스스로 촬영한 사진은 이 법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처벌 수위는 어떻게 나왔나요?

이 사건에서 피고인은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처벌 수위는 0입니다. 하지만, 만약 피고인이 타인의 신체를 촬영한 사진을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목적으로 게시했다면, 처벌 수위는 법정형에 따라 달라졌을 것입니다.

이 판례가 사회에 미친 영향은?

이 판례는 성폭력처벌법의 적용 범위를 명확히 한 중요한 판례입니다. 이를 통해 법원이 성폭력처벌법이 '다른 사람'의 신체를 촬영한 사진에만 적용된다고 명확히 했습니다. 이는 앞으로 비슷한 사건에서 법원의 판단 기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비슷한 사건이 생기면 어떻게 될까요?

앞으로 비슷한 사건이 생기면, 법원은 이 판례를 바탕으로 사건의 사실관계를 검토한 후, 성폭력처벌법이 적용될지 여부를 판단할 것입니다. 즉, 타인이 스스로 촬영한 사진이라면 성폭력처벌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없으며, 타인의 신체를 촬영한 사진이라면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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