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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도 못 쓰면 공연음란죄? 충격적인 판결이 나온 이유 (2018노2872)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이 사건은 피고인이 고양시 ○○구△△동에 있는 □□□참전비 앞 길에서 바지와 팬티를 내려 성기와 엉덩이를 노출한 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수치심과 혐오감을 느끼게 한 사건이었습니다. 피고인은 소변이 마려워 막걸리병에 소변을 본 후 팬티와 바지를 빨리 올리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2017년 10월 9일 밤 20시 26분경에 발생했습니다.

법원은 어떻게 판단했고, 왜 그렇게 본 걸까요?

원심 법원은 피고인이 나신의 여자조각상이 있는 □□□참전비 앞에서 성기와 엉덩이를 노출한 채 상당한 시간 서 있던 점, 그리고 목격자가 피고인이 성기를 노출한 장면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한 점 등을 종합하여 피고인에게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그러나 대법원은 피고인의 행위가 일반 보통인의 성욕을 자극하거나 성적 흥분을 유발하지 않으며, 단순히 부끄러운 느낌이나 불쾌감을 주는 정도에 불과하다고 판단하여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피고인은 어떤 주장을 했나요?

피고인은 이 사건 당시 소변이 마려워 소지하던 막걸리병에 소변을 본 후 팬티와 바지를 빨리 올리지 못한 것일 뿐 음란한 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피고인은 정신과전문의로부터 비정형정신장애진단 및 단순형 조현병 진단을 받았으며, 이러한 사정을 감안하면 이 사건 당시 피고인은 심신미약상태에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결정적인 증거는 뭐였나요?

결정적인 증거는 피고인이 성기를 노출한 장면을 목격한 목격자의 증언과 경찰의 조사 결과였습니다. 그러나 대법원은 피고인의 정신 건강 상태와 행위의 동기, 그리고 행위가 일반 보통인의 성욕을 자극하지 않음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런 상황에 나도 처벌받을 수 있나요?

이 사건은 피고인의 정신 건강 상태와 행위의 동기를 고려하여 무죄를 선고한 특이한 사례입니다. 일반적으로 공중에서 성기를 노출하는 행위는 공연음란죄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고인의 경우, 소변을 본 후 바지를 올리지 못한 것이 음란한 행위와 관련이 없음을 인정받았습니다. 따라서 similar한 상황에 처하면 개별 사정에 따라 다르게 판단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오해하는 점은?

사람들은 공연음란죄가 단순히 성기를 노출하는 행위만으로 성립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법원은 피고인의 행위가 일반 보통인의 성욕을 자극하거나 성적 흥분을 유발하지 않으며, 단순히 부끄러운 느낌이나 불쾌감을 주는 정도에 불과하다고 판단하여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따라서 공연음란죄의 성립을 위해서는 행위가 성적 흥분을 유발하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처벌 수위는 어떻게 나왔나요?

원심 법원은 피고인에게 유죄를 선고하고 처벌 수위를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대법원은 피고인의 행위가 공연음란죄를 구성하지 않음을 인정하여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따라서 피고인에게는 처벌이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판례가 사회에 미친 영향은?

이 판례는 공연음란죄의 성립을 판단하는 기준을 명확히 한 중요한 판례입니다. 대법원은 피고인의 정신 건강 상태와 행위의 동기, 그리고 행위가 일반 보통인의 성욕을 자극하지 않음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는 공연음란죄의 성립을 판단하는 데 있어 개별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함을 강조한 판례입니다.

앞으로 비슷한 사건이 생기면 어떻게 될까요?

앞으로 비슷한 사건이 생기면, 대법원의 판례를 바탕으로 피고인의 정신 건강 상태와 행위의 동기, 그리고 행위가 일반 보통인의 성욕을 자극하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할 것입니다. 따라서 개별 사정에 따라 다르게 판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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