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웹페이지에는 공범자 진술 조서, 법정에서 부인하면 증거로 인정 안 돼요 (2016도9367)에 대한 전문적이고 자세한 글이 작성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범자 진술 조서, 법정에서 부인하면 증거로 인정 안 돼요 (2016도9367)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이 사건은 피고인이 운영하는 병원의 사무국장이 환자를 소개하고 알선하는 대가로 돈을 받은 사건이었습니다. 이 사무국장은 총 43회에 걸쳐 23,490,000원을 받았습니다. 피고인은 이 사건에 대해 양벌규정인 의료법 제91조가 적용되어 기소되었습니다. 피고인은 제1심 공판기일에서 검사가 증거로 제출한 사법경찰관 작성의 공소외인에 대한 피의자신문조서를 증거로 함에 동의하지 않고 그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법원은 어떻게 판단했고, 왜 그렇게 본 걸까요?

제1심 법원은 사법경찰관 작성의 공소외인에 대한 피의자신문조서를 형사소송법 제312조 제3항이 적용되는 ‘검사 이외의 수사기관이 작성한 피의자신문조서’가 아니라 같은 조 제4항의 ‘사법경찰관이 피고인이 아닌 자의 진술을 기재한 조서’에 해당한다고 보았습니다. 공소외인이 이미 사망하였으므로 공판기일에 출석하여 진술을 할 수 없는 경우에 해당하고 그의 경찰에서의 진술은 특히 신빙할 수 있는 상태하에서 행하여졌음이 인정되므로 형사소송법 제314조에 의하여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1심은 피고인에 대한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하였고 원심도 제1심판결의 결론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피고인은 어떤 주장을 했나요?

피고인은 검사가 증거로 제출한 사법경찰관 작성의 공소외인에 대한 피의자신문조서를 증거로 함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피고인은 이 조서의 내용을 부인하며, 이 조서가 자신의 유죄를 인정하는 증거로 사용되지 않도록 주장했습니다. 피고인은 이 조서가 형사소송법 제312조 제3항에 따라 검사 이외의 수사기관이 작성한 피의자신문조서에 해당하므로, 자신이 법정에서 그 내용을 부인한 이상 이를 유죄 인정의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결정적인 증거는 뭐였나요?

결정적인 증거는 사법경찰관 작성의 공소외인에 대한 피의자신문조서였습니다. 이 조서가 형사소송법 제312조 제3항에 따라 검사 이외의 수사기관이 작성한 피의자신문조서에 해당하는지, 또는 제4항에 따라 사법경찰관이 피고인이 아닌 자의 진술을 기재한 조서에 해당하는지에 따라 증거능력이 인정될지 여부가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대법원은 이 조서가 형사소송법 제312조 제3항에 따라 검사 이외의 수사기관이 작성한 피의자신문조서에 해당한다고 보았습니다.

이런 상황에 나도 처벌받을 수 있나요?

만약 당신이 법인의 대표자나 대리인, 사용인 등으로서 법규위반행위를 저지른 경우, 양벌규정에 따라 법인 또는 개인이 직접 법규위반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평가되어 처벌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행위자의 처벌에 종속되는 것이 아니라 법인 또는 개인의 직접책임에 기초하는 것이기 때문에, 행위자와 법인 또는 개인의 관계에서 형사소송법 제312조 제3항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즉, 공범관계에 있는 자들 사이에서 진술의 증거능력이 인정되지 않는 법리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오해하는 점은?

사람들은 종종 공범관계에 있는 자들 사이에서 진술의 증거능력이 인정되지 않는 법리를 오해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범관계에 있는 자들 사이에서 진술이 증거로 사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특정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피고인이 법정에서 그 진술을 부인한 경우에만 증거능력이 인정되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양벌규정에 따라 처벌되는 행위자와 행위자가 아닌 법인 또는 개인 간의 관계에서도 동일한 법리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처벌 수위는 어떻게 나왔나요?

이 사건에서 피고인은 양벌규정인 의료법 제91조가 적용되어 기소되었습니다. 피고인이 공소외인의 진술을 증거로 함에 동의하지 않고 그 내용을 부인한 경우, 형사소송법 제312조 제3항에 따라 증거능력이 인정되지 않으므로, 피고인은 유죄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피고인은 처벌받지 않았습니다.

이 판례가 사회에 미친 영향은?

이 판례는 공범관계에 있는 자들 사이에서 진술의 증거능력이 인정되지 않는 법리를 명확히 한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이는 인권보장을 위해 마련된 형사소송법 제312조 제3항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는 데 기여했습니다. 또한, 양벌규정에 따라 처벌되는 행위자와 행위자가 아닌 법인 또는 개인 간의 관계에서도 동일한 법리가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한 점에서 법적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앞으로 비슷한 사건이 생기면 어떻게 될까요?

앞으로 비슷한 사건이 생기면, 공범관계에 있는 자들 사이에서 진술의 증거능력이 인정되지 않는 법리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피고인이 법정에서 그 진술을 부인한 경우에만 증거능력이 인정되지 않는 것이므로, 피고인이 진술을 부인하는 경우에만 유죄가 인정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양벌규정에 따라 처벌되는 행위자와 행위자가 아닌 법인 또는 개인 간의 관계에서도 동일한 법리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법리를 잘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로그 홈으로 가기] [더 많은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