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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에게도 아동학대는 용서받지 않는다 (2020노1183)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이 사건은 중학교 교사인 피고인이 학생에게 엎드려뻗쳐를 시킨 사건입니다. 사건은 교실에서 동급생들이 있는 자율학습시간에 20분 가량 지속되었습니다. 피고인은 화를 내지 않고 웃으면서 이 행위를 했습니다. 하지만 교사인 피고인의 말은 학생들에게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행위 후 피해자는 손등을 깨무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법원은 어떻게 판단했고, 왜 그렇게 본 걸까요?

법원은 피고인의 행위가 정서적 학대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아동복지법상 정서적 학대는 정신적 폭력이나 가혹행위로 아동의 정신건강을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법원은 피고인의 행위가 이러한 정서적 학대에 해당한다고 보았고, 형법 제20조의 정당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즉, 피고인의 행위는 사회통념상 용인될 수 없는 행위였습니다.

피고인은 어떤 주장을 했나요?

피고인은 자신의 행위가 정서적 학대행위에 해당하지 않으며, 훈육·훈계 행위로서 정당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피고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의 행위가 교육적 의도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행위의 장소와 지속된 시간 등을 고려할 때 사회통념상 용인될 수 없는 행위라고 판단했습니다.

결정적인 증거는 뭐였나요?

결정적인 증거는 피고인의 행위가 공개된 교실에서 동급생들이 있는 자율학습시간에 20분 가량 지속된 점, 피고인이 화를 내지 않고 웃으면서 이 사건 행위를 하였다는 점, 엎드려뻗쳐는 학교에서 허용되지 않는 체벌이라는 점, 그리고 이 사건 행위 후 피해자가 손등을 깨무는 행동을 보였던 점 등이었습니다. 이러한 증거들을 종합하여 법원은 피고인의 행위가 정서적 학대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런 상황에 나도 처벌받을 수 있나요?

만약 당신이 교사로서 학생에게 similar한 정서적 학대를 가한다면, 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은 이러한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교사로서 학생에게 정서적 학대를 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흔히 오해하는 점은?

많은 사람들이 교사가 학생에게 훈육을 목적으로 체벌을 가하는 것을 정당화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이러한 체벌이 정서적 학대에 해당한다고 판단합니다. 체벌은 아동의 정신건강을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에, 교사는 다른 방법으로 학생을 훈육해야 합니다.

처벌 수위는 어떻게 나왔나요?

법원은 피고인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하고, 이 판결 확정일로부터 2년간 형의 집행을 유예했습니다. 또한 피고인에게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예방강의 수강을 명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의 경력, 범행의 경위 및 내용, 취업제한명령으로 기대되는 이익 및 예방 효과와 그로 인한 불이익 및 부작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재범의 위험성이 현저히 낮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판례가 사회에 미친 영향은?

이 판례는 교사로서 학생에게 정서적 학대를 가하는 행위가 얼마나 위험한지 경고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법원은 이러한 행위가 아동의 정신건강을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교사들은 학생에게 정서적 학대를 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다른 방법으로 학생을 훈육해야 합니다.

앞으로 비슷한 사건이 생기면 어떻게 될까요?

앞으로 비슷한 사건이 생기면, 법원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여 처벌할 가능성이 큽니다. 교사로서 학생에게 정서적 학대를 가하는 행위는 법에 따라 엄격히 금지되고 있으며, 이러한 행위는 아동의 정신건강을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에, 교사들은 학생에게 정서적 학대를 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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