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글을 쓸때 독자들을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글은 독자들이 선택해 읽는 것이기에 내용뿐 아니라 주제, 제목도 철저히 독자에 맞춤형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독자에 대한 이해 없이는 어떠한 글도 가치가 없게 됩니다. 독자가 자신이 이해받고 수용받았다는 느낌을 받는 글들만, 그들이 원하는 글들만 읽게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저자가 타겟으로 생각한 독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에서 핵심이 뭔지를 알고자 하지만, 저자도 머리속으로만 이것들을 멤돌게 한다면 찾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독자가 원할것 같은 요소들을 나열해서 글로 적고 이것을 저자 자신이 직접 눈으로 보면서 이 중에서 가장 상위 욕구에 해당하는 것을 찾는 것입니다. 독자들이 원하는 것들 중에는 여러가지가 있을텐데, 물건들일 경우도 있고, 어떤 상황일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어떤 것을 어떻게 연결하고 어떤 것이 핵심인지 찾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독자들이 원할만한 것들을 모두 나열하셨다면 이것을 연결시키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물건들일 경우 갖고싶은 것들일 것입닌다. 이 물건들이 갖고 싶은 이유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피아노라면 피아노를 잘 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거나 취미가 있다거나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되기 위한 목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상황이 파생되는데,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대표적 예입니다.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되려는 이유를 살펴보면, 명예스럽고 이름을 넓리 알려 유명해지기 위함이라고 한다면, 그 궁극적인 다른 목적은 명예롭고 이름이 알려지고 유명해지면 돈을 더 많이 벌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면 그 다음 목적을 또 찾아봐야 합니다. 돈을 많이 벌려고 하는 목적은 돈을 많이 벌어 세계여행을 간다던가, 평생 돈걱정 없이 살고싶다는 욕구에서 일어나는 것일 겁니다. 여기서 보면 물건으로 인해 상황을 만드는 과정이 됩니다. 물건이 필요한 이유, 그 다음 그 물건으로 어떤 상황을 원하는지, 그리고 그 다음은 그 상황으로 궁극적으로 어떻게 되길 원하는지가 되겠습니다. 그러면 이 피아니스트는 궁극적으로 어떻게 되길 원하는지가 핵심이 됩니다.
독자는 마음속으로 어떤 희망을 품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마음의 희망이 어떤 문제로 인해 현실이 되지 못하고 희망으로만 남아있고, 이 문제를 해결해야지만 희망이 현실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독자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끊임없이 찾아 헤메이는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고 실천해보게 됩니다. 이때 저자는 독자들이 문제를 찾는 이유를 아는 것이 저자의 할일입니다. 독자들이 문제를 찾는 이유를 알아야 다양한 문제 해결방법이 보일 것이고, 이 문제해결 방법이 다양하면 다양할수록 더 많은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입니다. 이때 저자가 제시하는 문제해결하는 방법이 궁극적으로 독자에게 어떤 혜택을 가져다 주는지와 같은 의미가 됩니다.
저자는 독자가 원하는 것을 찾아야 하는데, 그 원하는 것의 본질을 알아야 옳바른 문제해결 방법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같은 말로 독자는 자신의 희망을 이루기위해 이를 가로막는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을 찾게 되므로, 저자는 독자가 문제를 해결하려는 이유를 알아야 옳바른 해결방법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독자가 자신의 꿈과 이상, 아니면 희망하는 것을 갖기위해 자기 앞에 닥친 문제를 해결하려는 행동을 하고, 이 독자의 행동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를 아는 것이 저자가 풀어야 할 본질적인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