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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글쓰기(스토리텔링이 중요한 이유)


스토리텔링이란?

스토리 + 텔링(telling)의 합성어로서 말 그대로 이야기하다 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독자에게 알리려는 내용을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행위이고, 우리나라를 비롯해 다른 나라, 아니면 집단 등 사람이 모이는 최소한의 단위 모임에는 그들끼리 공유되는 자체 이야기나 서사가 있습니다. 이야기는 어떤 논리적인 설득보다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강력합니다. 스토리텔링은 정보를 단순히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를 쉽게 이해시키고, 기억하게 하며, 정서적 몰입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반 마케팅을 위한 글의 목적과 같습니다. 미래학자 롤프 옌센(Rolf Jensen)은 세상은 이미 물질적인 부가 아닌 문화와 가치, 생각이 중요해지는 꿈의 사회로 진입했으며, 이러한 사회에서는 브랜드보다 고유한 스토리를 팔아야 하며 이제 스토리텔링을 배우지 못한다면 사람들을 설득할 수 없고, 설득할 수 없다는 것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는 의미와도 같다고 말했습니다.

스토리텔링의 힘

스토리텔링은 사람들의 감정에 호소합니다. 브랜드나 제품에 대한 이야기가 감동적이거나 공감을 일으킬 때, 소비자는 그 브랜드에 더 깊은 감정적 연결을 느낍니다. 이것은 단순한 제품 소개보다 훨씬 강력한 충성도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야기는 정보를 기억하기 쉬운 형태로 전달합니다. 사람들은 데이터나 통계보다는 이야기를 통해 전달된 메시지를 더 오래 기억합니다. 또한, 스토리텔링은 브랜드를 독특하게 만들어 줍니다. 시장에는 비슷한 제품이 많지만, 각 브랜드의 독특한 이야기는 소비자들에게 각인될 수 있습니다.

스토리텔링의 구성 요소

스토리텔링에는 주인공이 있고, 갈등이 발생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이 나옵니다. 이는 여러분이 마케팅 글을쓸때 그대로 나오는 구조인데, 독자는 주인공이고, 갈등 즉 문제가 발생하거나 평소 가지고 있던 문제이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이 나옵니다. 저자는 독자의 눈에서 문제를 겪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써오는데, 이를 스토리텔링에 적용해도 그대로 비유해서 상황을 만들고 해결하는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수 있습니다.

스토리텔링을 본 사람들의 생각

스토리텔링을 마케팅 글쓰기에 적용하려면, 저자의 관점이 아닌 주인공인 독자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철저히 독자의 관점에 설수 있고 이것을 습관화 시켜야 합니다. 스토리의 형식을 띈 글들, 주로 동화나 소설 등을 보면 독자들은 그 글의 스토리와 글을 읽으면서 상상하여 이미지화 시킨 형상을 함께 기억하며 스토리를 기억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스토리를 좋아합니다. 스토리를 보면서 주인공을 자신과 동기화 시키면서 주인공의 희노애락을 함께 느끼며 스토리를 기억하게 되죠. 이는 마케팅 글쓰기에서 매우 중요하게 봐야 할 부분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저자가 글로 쓴 스토리가 정신적 이미지를 이끌어내는 좋은 수단으로 작용하여 이를 더 쉽게 기억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저자의 스토리를 읽으면, 그 순간부터 그들의 머릿속에서도 그 스토리가 각자의 방식대로 전개되고 상상으로 이미지화가 이루어 집니다. 그 순간이 바로 저자가 독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고, 독자들의 마음속에 이야기와 저자의 숨겨진 의도를 심어줄 수 있습니다. 독자들이 스토리를 본 이후 어떤 행동을 하게 될 것인지를 스토리에 암시해 둘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독자가 글을 다 읽고 저자의 글로 유도하고, 혹은 판매중인 제품을 찾거나 저자의 웹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저자의 블로그 사이트에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렇기에 스토리는 독자들의 행동을 유발하므로 마케팅에서도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도구가 됩니다.

결론

스토리텔링은 마케팅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감정적 연결을 형성하고, 기억에 남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브랜드를 차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자신의 브랜드에 맞는 효과적인 스토리를 만들어 소비자와의 강력한 연결을 구축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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