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은 다양합니다. 사람들은 각각 개인이고 그들의 특성은 어느누구와도 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간사회에서의 생활이 어려운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맞는 규칙이 누군가에게는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맞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게 다양한 독자들의 마음을 모두 충족하는 글쓰기란 없습니다. 그러나 어떤 글을 쓰던 그 글에 공감하고 자신과 맞는 글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독자들의 마음을 모두 충족하는 글쓰기를 하려는 것 자체가 불가능 함을 알고, 먼저 독자들은 다양하고, 저자의 큰 주제에 맞는 글쓰기를 해 나가신다면 누군가에게는 공감을 일으키고 호응과 동조감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자가 신경써야 할 것은, 자신의 주제를 읽고 공감할 독자만을 생각하여 글을 작성해야 하고 모두를 충족시킨다는 생각은 아예 처음부터 바라지 말고, 진정성 있게 주제에 맞고 논리적인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자들의 마음속에서 찾아야 할 것을 알기전에, 먼저 독자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어떤 부류의 사람들이 저자의 글을 읽을 것인지 대상을 이해해야 합니다. 누가 당신의 메세지를 읽을 것인지, 그들의 연령이나 성별, 직업, 관심사 등이 어떻게 되는지 미리 파악을 해두고 그들을 염두에 둔 글쓰기를 해나가야 합니다. 이것이 선행되어야 독자들의 마음속에서 찾아야 할 것들을 알수 있습니다.
독자들은 각자 해결하고 싶어하는 문제점들을 갖고 있거나, 현재 없더라도 살면서 계속적으로 문제점이 발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 웹을 검색하게 됩니다. 이들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검색을 하는 것으로, 검색에 나타나는 글의 제목을 보고 자신의 문제를 다루는지를 1차적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저자는 먼저 독자들이 어떤 문제를 갖고 있으며 어떤 해결책을 찾고 있는지 이해해야 합니다. 이는 이론적으로 머리로만 이해해서는 안되고 직접 경험하고 느끼면서 해결한 자신의 경험이 가장 중요하고, 만약 이런 경험이 없더라도 마음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옳바른 해결책이 나올 수 있고 이것을 독자들에게 제시할 수 있습니다. 마음으로 이해해야지만 독자들의 감정과 경험에 공감하면서 감정적으로 연결이 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글쓰는 큰 목적은 마케팅을 위한 글쓰기 이지만 그 글안에 독자들의 문제를 다룰때는 광고적이고 형식적인 내용 보다는 독자들과의 진정성 있는 대화를 추구해야 합니다. 친구나 지인 혹은 가족과 마주보고 진정성 있는 대화를 해 나간다고 생각하고 진정성 있고 또 대화하듯 많은 사례, 이야기를 곁들이고 경험담을 담아 글쓰기를 해 나가시면 좋습니다. 독자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가치있는 내용, 독자의 삶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제공하고 독자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제목에는 독자의 문제를 해결할 것처럼 표현하고 본문 글에서 그 문제점만 나열한다면 독자는 다시는 저자의 글을 보지 않을 것입니다. 독자로 하여금 속았다는 느낌을 들지 않게끔 제목과 본문 내용에 신경써야 할 점입니다. 그리고 저자만 아는 복잡하거나 전문적인 용어 보다는 쉽고 명료한 언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저자는 당연한 상식이라 생각하는 것들이라도, 다양한 독자들 중에는 그것을 상식이라 생각하는 자들도 있고 전혀 모르던 내용일 수 있기에, 일단 모른다고 생각하고 쉽게 설명하고 읽기쉽도록 글을 작성해 나가야 합니다. 독자가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당신과 대화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도록 하는게 중요하고 이렇게 하기 위해선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또한 독자들의 반응을 관찰하고 독자들이 던지는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글쓰기를 해야지만 자신 스스로 모르고 있던 문제들을 수정해 나갈 수 있습니다. 독자들은 철저히 자신의 나름의 이유를 갖고 많은 글들을 찾아보고 그 중 당신의 글을 보기도 할 것입니다. 독자들은 당신이 무엇을 원하는지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독자 자신이 원하는 것에만 관심을 보이기에, 글을 쓰면서 항상 독자들이나 잠재고객에게 이 글이 어떤 혜택이나 이익을 줄수 있을까, 그들이 이 글로부터 무엇을 얻어갈 수 있을까? 왜 그들이 당신의 글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에 대해 스스로 질문과 답을 해 나가면서 글을 써나가야 합니다. 이 질문들에 대해 적절한 답을 저자 스스로도 하지 못한다면 잠재고객도 이를 느끼기에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므로 독자들의 시선을 잡아두기 위해서는 독자들이 할만한 질문을 미리 머리속에 생각하면서 글을 작성하는 연습을 해나가야 합니다. -내가 왜 당신의 글에 관심을 갖고 읽어야 하지? -제목 내용은 알겠지만,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지? -그게 어떻다는 거야? 왜 당신의 글이 나에게 중요한 거야? -내게 이득이 되는게 뭐지? -이 상품이나 서비스는 나에게 있어서 어떤 쓰임새가 있는거지? -궁극적으로 내가 얻을 수 있는게 뭐지? 이러한 질문들을 미리 생각해두고 독자들의 질문에 답을 해나간다는 마음으로 글을 작성해 나가야 합니다. 당신은 철저히 타인의 입장에 서야하고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잠재고객이 관심을 보이는 대목을 이해하게 되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뭔가를 찾게 된다면 그 주제를 절대로 놓지 말아야 합니다. 그 주제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파고들어 독자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지만 독자들과 잠재고객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수 있게 됩니다. 내가 원하는 게 아닌 독자와 잠재고객의 자아로 들어가, 그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계속 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이기적인 사람들입니다. 이것은 인간이라면 당연히 갖추고 있는 마음이고 이 심리가 자기 자신을 보호하려는 본능이기에 어느 누구도 다를 것이 없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게만 관심을 가질 뿐 다른 사람에게는 별로 관심이 없기에 마케팅을 위한 글쓰기를 하려면 그들의 관심사에 호소해야 합니다. 중요하기에 다시 말씀드리면 독자나 잠재고객은 저자가 아닌 자기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있고, 저자의 글들이 자기를 알아주는 듯한 공감을 일으키게 한다면 저자에게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저자의 글 하나하나를 마음깊이 새길 수 있고 그들에게 글로써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마케팅 글쓰기에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단순한 기술이 아닌, 진정성과 공감의 예술입니다. 독자들과 진정으로 연결되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그들의 필요와 욕구에 귀 기울이면서, 당신의 메시지를 전달하십시오. 이렇게 하면, 당신의 마케팅 메시지는 단순한 광고를 넘어, 독자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처음부터 잘 되지는 않을 것이기에 꾸준한 연습과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