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하나만으로 독자와 친해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글쓰기는 의도하지 않더라도 글쓰는 스타일에서 저자의 생각, 사고와 가치관이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독자들은 글을 읽으면서 저자의 사고의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면서 끊임없이 자신의 생각과 같은지, 다르다면 어느 부분이 다른지, 생각을 하며 읽게 됩니다. 글쓴이가 글을 쓸때 무의식적으로 작용하는 사고가 글에 그대로 묻어나게 되고, 한 저자의 글을 한개 이상을 읽은 독자들은 저자가 어떤 생각을 평소 하고 사는지, 그의 인격을 느끼게 됩니다. 이럴때 자신의 심리를 불편하지 않게 하고 편안하게 공감되는 내용을 많이 접할수록 저자에게 친분을 느끼게 됩니다. 같은 물건을 파는 사람이 있다고 했을때, 사람은 모르는 사람보다 자연스럽게 아는 사람의 물건을 사게되고 이는 사람이 어떤 상황, 어느 환경에 있다고 하더라도 조금 더 친분이 있는 사람을 믿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글쓰기로 독자와의 친분을 만들어야 합니다. 독자와 친분을 만들기 위해서는 독자를 위한 글쓰기, 독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글쓰기여야만 독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이런 상황에서 저자의 생각은 어떠한지를 알게 되고, 이것이 독자들이 저자와 친분을 만들어가는 방식입니다.
독자와의 친분은 표면적으로는 온전히 독자의 몫인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글쓴이 저자가 어떤 글을 게재했느냐에 따라 다르기에 저자의 몫이기도 합니다. 저자의 옳바른 접근방법이 원하는데로 독자를 끌어올 수 있고, 독자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다면 아무리 잘 쓴 글이라도 독자들에게 친분을 느끼게 할수는 없습니다. 독자의 친분은 사람이 자주 만나고 서로 생각을 나누고 추억을 만들어가듯이 독자가 저자의 책을 자주 보고 저자의 생각의 흐름을 따라가며 공감하고, 저자와의 직접대면은 없지만 글을 읽음으로써 독자 스스로 추억을 쌓아나감에 따라 만들어지게 됩니다. 독자는 좋은 글이나 책을 접했을 경우 저자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되고 저자의 다른 저서나 저자의 다른 활동 등을 온라인에서 찾아보게 되고, 이러한 독자의 관심은 저자가 성장하는데 매우 좋은 자양분이 됩니다. 독자의 관심이 저자의 성장과 성공의 유일한 법칙입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저자가 성공하려면 독자의 관심을 받을만한 글을 써야 합니다. 이것이 글을 쓰려는 저자의 유일한 목적이자,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일 것입니다.
독자들은 한 명의 저자 뿐 아니라 여러 저자의 글을 보아왔고, 어떤 주제를 다루든 비슷한 글들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다른 사람의 글을 짜깁기하여 자신의 생각인양 글을 작성하는 저자들도 많음을 알고 있습니다. 이는 그 저자의 가치관이 드러나지 않는 발행용 글쓰기 방식으로는 저자 스스로의 성장도 없고, 그 저자의 글을 읽는 독자들의 공감도 불러일으키지 못합니다. 단 한가지, 저자의 가치관과 생각의 흐름이 글에 녹아있지 않으면 독자들은 쉽게 알아차리고 다시는 찾지않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려면 글을 쓸때도 독자들이 주의깊게 자신의 글을 읽는 모습, 자신의 글에 공감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야지만 독자들은 이것이 진정 저자의 이야기인지, 다른 자료를 보고 그대로 가져온 것인지 파악하고 구독할지 말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독자들은 이미 식상한 글들을 많이 보아왔기 때문에, 저자의 생각과 관점이 묻어나는 새로운 글들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한 것들을 독자들이 느꼈을 때 저자를 믿고 신뢰하게 되고 친분이 쌓여 저자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되고, 그런 요소들은, 저자의 성공에 기여하게 됩니다. 독자들은 결국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는 저자의 글을 찾아읽게 되고 이것은 현재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 기준으로 생각을 해 보아도, 여러분 각자가 어떤 글들을 읽고 싶은지 한번 생각해 보시면 좀더 이해가 쉽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