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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글쓰기(마케팅은 심리학이다.)


마케팅이 왜 심리학인지 궁금하신 분들

마케팅을 하고자 하는데 왜 심리학을 알아야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 심리학을 전혀 모르고도 마케팅을 할수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전개되는 글에서 그 이유를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소비자 행동의 이해(심리학의 역할)

마케팅에서 소비자 행동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심리학은 소비자의 의사결정 과정, 구매 동기, 그리고 브랜드에 대한 태도와 같은 요소들을 분석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예를 들어, 색상 심리학은 소비자의 감정과 구매 결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해 줍니다. 붉은색은 흥분과 긴급함을 불러일으켜 판매 촉진에 자주 사용되는 반면, 파란색은 신뢰와 안정감을 주어 금융 서비스나 건강 관련 제품에 효과적입니다. 마케팅이란 결국 구매의욕이 있는 소비자를 잘 설득해서 자기 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할 목적으로 행해지는 일종의 온라인 활동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구매의욕이란 소비자의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고 과정을 거쳐, "아 저 물건(또는 서비스)을 갖고싶어"라는 생각이 일어나게 해야 하는것이 마케팅이 목적이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어떤 마음인지를 아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소비자의 마음을 안다는 것은 소비자의 소비 심리를 알아야 하는 것으로 이는 심리학을 이용해 마케팅을 펼쳐야 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소비자의 마음도 모르고 그냥 우리 제품 좋으니 사용해 보세요. 라고 하는 말은 소비자에게 별로 와닿지 않는 공감되지않는 그냥 광고행위일 뿐이지만,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아니면 어느정도 파악한 후 그 니즈를 해결해 줄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광고와 인지편향

인지 편향은 마케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가용성 휴리스틱'은 사람들이 기억하기 쉬운 정보나 최근 경험을 바탕으로 판단하는 경향을 나타냅니다. 이를 이용한 광고는 소비자가 특정 제품을 더 쉽게 기억하고 구매할 가능성을 높입니다. 또한, '사회적 증거'의 원리는 사람들이 다른 이들의 행동을 모방하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고객 후기나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에 중요한 근거가 됩니다. 사람들은 항상 사회에 속해있고 싶으면서도 혼자이고 싶은 이중적 존재입니다. 그래서 혼자 어떤 것을 선택하려해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했는지가 항상 궁금하고 이를 온라인에서는 댓글을 검색해 본다던지,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통상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지를 궁금해 하는데, 불확실한 자신의 마음에 확신을 심어주기 위한 활동 중 하나입니다. 결국 자신이 선택한 것이 남들도 많이 선택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이고 이를 선택한 자신이 잘 했다는 확신을 얻으려는 행동이 됩니다.

감정의 역할

마케팅에서 감정은 중대한 역할을 합니다. 소비자는 종종 감정적인 결정을 내리며, 이는 브랜드 충성도나 재구매 의사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광고는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이는 장기적인 고객 관계 형성에 기여합니다. 사람들의 소비심리는 어느 하나로 딱 정의내리기 어렵기 때문에 심리학 전반을 두루 잘 알아야 사람들의 마음을 알수 있고 소비심리가 어떤지 알수도 있을 것입니다. 소비자의 마음에는 관심없고 그냥 우리 제품이 매우 훌륭하다는 내용만 강조해서는 소비자들은 움직임이 없을 것입니다. 마케팅에 있어서 사람들이 왜 인플루언서 들의 광고에는 많이 호응하면서, 단순히 온라인 상에 글이 많고 광고만 많이하는 제품은 광고끄기를 하는지 깊이있게 심리학을 연구해야만 할수 있은 것들입니다. 인플루언서들은 오랜기간 소비자들과 호흡하면서 여러 감정을 교류한 사람으로, 이들이 소개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는 그냥 브랜딩을 잘 해놓은 인플루언서를 믿고 사게 되는 경향이 강한데, 이것이 가능하려면 먼저 소비자들과 감정적 교류가 일어나야 이런 구조가 가능할 것입니다.

설득의 심리학

설득은 마케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입니다. 로버트 치알디니의 영향력의 심리학은 이 분야에서 중요한 이론입니다. 치알디니는 상호성, 일관성, 사회적 증거, 호감, 권위, 희소성 등 여섯 가지 설득의 원칙을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상호성'은 사람들이 받은 호의나 선물에 대해 보답하고자 하는 심리를 이용합니다. 이를 마케팅에서 활용하면, 무료 샘플이나 할인 쿠폰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구매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무턱대고 들어온 영업사원을 문전박대한 경험이 있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당장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끈질기게 구매하도록 권유하고 강요하는 영업사원을 많이 겪다보니 어떤 말을 하기도 전에 문전박대를 하게 됩니다. 그걸 많이 경험한 영업사원들은 구매 권유보다 먼저 상호성 원칙에 의해 무언가를 주려고 노력하고 이런 영업사원들의 영업전략이 먹히는 경우가 많다보니 이것이 오프라인에서 영업 전략으로 룰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구조가 온라인 상에서 인플루언서라는 이름으로 먼저 자기 브랜딩을 잘 해놓은 사람들이 미리 감정을 교류해온 사람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를 하거나 판매대행을 하게 되는데, 이런 구조로 보아 인플루언서는 그 구독자들이 바라는 무언가를 먼저 주었던 사람들입니다. 온라인 상의 상호성 원칙은 이와같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기에 설득을 하고자 한다면 먼저 무언가의 혜택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브랜드 정체성과 자아 개념

소비자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해 특정 브랜드나 제품을 선택합니다. 이러한 '자아 개념'은 브랜드 정체성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마케터들은 이를 이해하고 소비자가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품을 마케팅함으로써 더 강한 고객 관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결국 마케팅을 한다는 것은 소비자들의 브랜드 정체성을 알고 이를 더 돋보이게 만드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는 행위라고도 할수 있습니다. 결론은, 마케팅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소비자의 심리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마케팅의 핵심입니다. 심리학적 원리를 효과적으로 적용함으로써, 마케터들은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장기적인 고객 관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을 모르고 심리학만 알아도 인플루언서들은 온라인에서 많은 구독자를 모으고 미래의 마케팅을 위한 활동을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케팅만 알고 심리학을 모르게 된다면 인플루언서로 성장이 불가능하기에 먼저 심리학에 대한 깊은 고찰이 필요합니다. 이 원리를 모르고 마케팅의 스킬적 요소에만 집중하면 누구나 거부하고싶은 아무 광고만을 만들고 성장할 수 없는 환경에 처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마케팅을 하고자 한다면 사람의 심리에 깊은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해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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