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P는 가치를 우선시하지만, 회사에서는 숫자로 평가받는 경우가 많아요. 예전에 프로젝트 보고서를 쓸 때 "성과 지표"보다 "팀원들이 느낀 의미"를 강조했더니, 상사의 눈빛이 싸늘해졌어요. "왜 결과만 중요할까요?"라는 질문을 했지만, 회사는 시스템대로 돌아갔죠. INFP는 이 간극에서 답답함을 느끼기 쉬워요. 하지만 그 감정을 무시하기보다, 내 가치관을 글로 기록해보세요.
한 번은 팀원이 말 한마디에 제가 하루 종일 끌어안고 갔어요. "말투가 어땠을까?" "내 반응이 부정확했나요?" 이런 고민이 밤새도록 계속되었죠. INFP는 감정 파도를 견디며 살아가는 분들이에요. 저는 마음이 힘들 때, 친구와의 대화보다 일기 쓰기를 더 추천해요. 생각을 글로 옮길 때 에너지가 조금은 회복되더라고요.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마음에, 보고서를 7번 고쳤던 적이 있어요. 결국 마감 직전까지 남았고, 상사의 피드백은 "너무 복잡하다"였어요. INFP가 가장 힘들어하는 순간 중 하나는 시작하지 않는 거예요. 저는 작은 일부터 해내기로 다짐했죠. 예를 들어, 15분 동안만 집중하면, 다음 30분은 자연스럽게 이어졌어요.
말보다 글을 신뢰하는 저는 회의 전에 메일로 주요 내용을 정리해 보냅니다. "예상 질문과 답변"도 함께 첨부하면, 실수할 걱정이 줄어요. 한 번은 전화 요청을 받고 당황했지만, "메일로 보내주세요!"라고 말하니 분위기가 편해졌어요. 글을 활용하면 INFP의 섬세함이 오히려 강점이 되죠.
상사에게 보고할 때는 결론부터 말해야 해요. "팀장님, 이번 주 업무는 3가지로 요약됩니다."라고 시작하면 반응이 달라져요. 저는 프레젠테이션 시스템을 만들었어요. 1. 현재 상황 → 2. 문제점 → 3. 제안 사항 순으로 정리하니, 말문도 터졌고 피드백도 긍정적이었죠.
마감일을 지키기 위해 저는 일정표를 색칠해요. 노션에서 작은 체크박스까지 관리하면, 완료한 느낌이 커서 동기가 생겨요.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기면, 저는 상사에게 "1시간 연장 요청"을 미리 했어요. 문제를 공유하는 순간 신뢰가 쌓이는 걸 느꼈죠.
직장에서 받는 평가는 당신의 가치를 정하지 않습니다. 저는 한동안 피드백을 너무 받아들여 힘들었어요. 하지만 "내가 나를 어떻게 여기냐"가 더 중요하다고 다잡았죠. INFP에게는 부캐가 필요해요. 저의 경우, 주말마다 수채화 시간을 가지니 삶이 밝아졌어요. 작은 성취감도 큰 힘이 됩니다. 오늘부터 하나라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