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직장 생활을 꽤 오래 했다. 하지만 직장 안에서 일을 하다보면,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된다. 직장 안에서 배운 일, 기술을 토대로, 은퇴나 명퇴 후에도 자기의 제2의 커리어를 만들어 나가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내가 다니는 직장은 퇴직하면 그만인 일이다. 그래서 더욱 불안해 했다. 퇴직까지는 멀었다고 하더라도, 갑자기 무슨 일이 생겨 퇴사하게 된다면?? 매년 말쯤에 느끼는 거지만, 한해 한해 열심히 살긴 했는데 나에게 남은 건 없는 느낌이다. 그렇다고 이 일을 가지고 제2의 인생을 꿈꿀 수도 없었다. 그래서 어느순간에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는 나만의 특기를 만들기로 했다. 그것이 프로그래밍이다. 프로그래밍은 정직하다. 내가 입력한 데로 출력하여 예측을 많이 벗어나지 않아 좋았다. 그렇지만 AI 머신러닝, 딥러닝 분야는 내가 만들어가야 하는 게 많았고 예측도 어려웠지만, 미래에 가장 전망있는 분야고, 그리고 내가 이걸 하면서 정말 즐거워 한다는 걸 느꼈다. 다른 어떤 일을 할 때보다 프로그래밍 하는 시간이 가장 즐거웠고, 물론 가족과 시간을 보낼 때 빼고, 그리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꾸준히 해왔다. 프로그래밍, 개발이라는 일은, 나의 제 2의 인생, 나의 새로운 꿈을 꿀 수 있게 해준다. 나는 이걸로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나만의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사업을 하려면 많은 공부를 해야 하고, 특히 스타트업 창업의 대표라면 어느 정도의 개발 지식과 능력을 갖추는 것이 스타트업 창업의 필수 요건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해 볼 생각이다. 프로그래밍은 세상에 없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기도 한다. 내가 구상하고 공부한 만큼 더 좋은 것들을 만들어 낸다. 내가 가장 끌렸던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다. 나의 머릿속 구상으로 세상에 없던 새로운 것을 창조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무언가를 만드는 것, 난 이 부분이 가장 좋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을 돕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그럴 능력이 되야 하기에, 많은 것을 포용할 수 있는 나의 마음 공부도 꾸준히 하고 있고, 개발 공부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그래서 나의 이 블로그에는 나의 마음을 담는 에세이가 있을 것이고, 또 사람에 대한 공부, 마음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나의 생각을 정리한 것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개발 지식에 대한 내용도 있을 것이고, 내가 향후 만들어갈 나만의 웹 서비스에 대한 소개와 설명도 있을 것이다. 나는 진심으로 나는 이런 능력을 부단히 갈고 닦아서, 그리고 나의 생각과 구상으로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해서, 그렇게 다져진 나의 능력으로 많은 사람들을 돕고 싶다. 아직 많이 부족한 상태이다. 더 많은 배움과 공부가 필요해서, 그러한 공부에 대한 내용도 많이 작성해서 블로그를 채워 나갈 것 같다. 프로그래밍은 나에게 이런 능력을 갖을 수 있게 해주는 아주 훌륭한 도구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그래서 나는 프로그래밍이 너무 좋다. 새로운 꿈을 꿀 수 있게 해줘서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