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을 담아 글을 쓰면 벌어지는 일
글쓰기에서 진심이 중요한 이유가 뭔지 아시나요? 그 진심은 저자의 감정을 독자가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점입니다. 마치 연애편지 처럼요. 여러분들도 연애편지 많이 써 보셨나요? 요즘 무슨 편지냐고요? 휴대폰 까똑이나 메세지로 보내지... 연애편지에는 여러분들의 진심을 담은 자필 글씨가 쓰여져 있고, 이를 받아본 상대는 편지지, 편지에 쓰여진 펜의 색, 글씨체, 편지지 뒤편에 글씨의 눌림 자국, 그리고 편지지에서 나는 냄새 등으로 여러분의 진심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진심을 전하기엔 아주 아주 훌륭한 도구입니다. 휴대폰 메세지는 간편하면서 빠르지만 위와 같은 여러가지 감각 요소를 느낄 수 없는 그냥 의사전달의 수단으로 전락해 버렸죠. 여튼, 글쓰기에 있어서 기술적인 스킬도 물론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글에 진심을 담는 것입니다. 글쓰기에 있어서 진심을 다하는 마음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글에 진심을 담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글쓰기는 단순히 어떤 목적으로 글만 쓰는 것이 아닌, 독자와의 감정적 연결을 형성할 수 있는 행위입니다. 독자가 글을 통해 느끼는 공감과 신뢰가 감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진정성 있는 글쓰기는 브랜드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고객 충성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요소가 됩니다. 진심이 담긴 글은 독자에게 신뢰감을 줍니다. 독자는 진정성 있는 내용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됩니다. 글에서 진심을 담으면 독자는 그 감정에 공감하게 됩니다. 이러한 감정적 연결은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을 남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어떤 글이든 친구에게 편지를 쓰든 진심을 담지 않은 글은, 그 독자가 누구든 간에 저자의 마음을 그대로 읽을 수 있습니다. 진심이 있는지, 아니면 서술이나 나열식 글을 작성했는지, 귀찮아서 그냥 막 쓴 글인지, 형식만 갖추고 진심이 없는 글인지, 독자들은 저자가 어떤 마음으로 이 글을 작성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일기를 써도 같고 에세이를 작성해도, 그 모든 글에는 저자의 인격과 감정이 담기게 되어 있습니다. 글을 쓸 때 그냥 손가락으로 펜을 잡고 쓰거나, 아니면 컴퓨터 키보드를 두드리거나 할 때에도, 저자의 사고, 인식, 감정이 그대로 글에 담기게 됩니다. 그러나 저자가 자신의 감정을 감추고 글을 작성하게 되면 그 것이 그대로 글에 묻어나게 되어 있기 때문에 먼저 진심을 담는다는 마음으로 글을 작성해 나가야 합니다. 마케팅을 위한 기술적 글쓰기 방법이 여럿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적 요소에만 집착하고 그것이 정답으로 생각하고 글을 쓴다면 그 감정조차 글에 그대로 담기기에 글을 읽는 독자는 저자가 마케팅만을 위한 글쓰기를 하는 것을 금방 알아채기 때문에, 진정 독자를 위한 글쓰기를 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길고 상세하고 잘 쓴 글이라도 효용이 떨어지게 됩니다. 진심을 담는 글쓰기는 저자가 진정 독자를 위한, 독자의 입장에서, 독자에게 도움이 되는, 독자를 위한, 글쓰기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글을 쓸 때는 항상 독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독자가 어떤 문제를 겪고 있으며, 무엇을 원하는지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면 글에 진정성이 더 묻어날 거에요. 이는 독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 제품이나 서비스의 장점 뿐만 아니라 단점도 솔직하게 언급하는 것이 중요하고, 또 이는 브랜드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마지막으로 독자의 감정을 자극할 수 있는 언어를 사용해야 글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글쓰기에서 기술적 요소도 중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진심을 담아 쓰지 않으면 알맹이 없는 껍질만 덩그라니 남은 글이 되기에 독자를 위한다는 진심과 마음을 담아 글을 써야하고, 그래야지만 저자들도 그 마음을 그대로 느끼게 됩니다. 이것이 어려운 이유가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인 마음을 갖고 있기에 남을 진심으로 위한다는 마음이 갑자기 생기거나 일부러 만들려면 많은 노력과 의식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마케팅에 잠깐 독자들을 위한 글을 쓴다 함은 매우 어려울 수 있고, 기본적 사고와 마인드를 독자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무장해야 비로소 이러한 글쓰기가 가능할 것입니다. 많은 연습과 사고의 전환이 필요한 글쓰기이기에 어렵습니다. 하지만 부단한 연습으로 진심을 담는 글쓰기가 가능하기에 연습과 사고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마케팅 글쓰기에서 진심은 기술적인 스킬보다 중요합니다. 독자와의 감정적 연결을 형성하고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글에 진심을 담아야 합니다.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은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고객의 충성도를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글쓰기에서는 기술적인 능력과 함께 진심을 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진심을 담아 작성하면서 구체적 방법이나 그 방법으로 인해 독자들이 얻는 이익, 혜택을 자세히 알려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디테일에서 나옵니다. 독자들을 세심하게 배려한 디테일이 있는 글, 다른 포스팅에서 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